1. 영화 스타 이즈 본 줄거리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 분)은 인기 있는 컨트리 록 가수이다. 그는 무대 밖에선 알코올 중독과 청력 저하 등으로 점차 무너지고 있다. 어느 날 우연히 들른 바에서 앨리(레이디 가가 분)의 공연을 보고 그녀의 음악적 재능에 매료된다. 이후 잭슨은 앨리를 무대에 세우고, 그녀의 삶은 완전히 달라지기 시작한다.
앨리는 점차 음악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음악과 사랑을 공유하며 함께 무대에 선다. 하지만 앨리가 대중적인 팝스타로 변해갈수록, 잭슨은 자신이 점점 그녀에게 짐이 되어가고 있다는 자괴감에 시달린다. 그의 알코올 중독과 불안정한 감정은 둘의 관계를 위협하게 된다.
앨리는 성공의 정점을 찍지만, 잭슨은 자신의 어두운 과거와 싸우다 결국 비극적인 선택을 한다. 영화는 무대 위에서 부른 마지막 곡을 통해, 사랑과 상실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끝을 맺는다.
2. 영화정보 & 출연진
장르 : 드라마, 멜로, 로맨스
국가 : 미국
평점 : 9.12점
개봉 : 2018년
러닝타임 : 135분
감독 : 브래들리 쿠퍼
출연 : 브래들리 쿠퍼(잭슨), 레이디 가가(앨리), 샘 엘리어트(바비),
데이브 샤펠(누들스), 보니 소머빌(샐리), 앤드류 다이스 클레이(로렌조),
마이클 하니(울프), 윌렘 벨리(에머럴드), 레베카 필드(게일), 라피 가브론(레즈)
-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은 2018년에 개봉한 뮤지컬 드라마 영화이다.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을 맡았고, 레이디 가가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이 영화는 동명의 고전 영화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음악을 통해 연결된 두 남녀의 사랑과 상실을 그리고 있다.
<캐릭터 분석>
🎵잭슨 메인
잭슨은 성공한 뮤지션이지만, 과거의 상처와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물이다. 그는 앨리에게서 순수한 열정을 보고 그것에 매료되지만, 동시에 자신은 점점 빛을 잃어간다는 사실에 괴로워한다. 그는 사랑을 주는 데에는 진심이었지만, 스스로를 구하지 못했던 인물이다.
🎵앨리
앨리는 처음에는 주눅 들어 있었지만, 잭슨을 통해 무대에 설 수 있게 된다. 그녀는 점점 더 자신감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하지만, 사랑과 커리어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한다. 앨리는 잭슨을 사랑하지만, 그의 무너짐을 지켜보며 자신도 상처 입는다.
3. 감상평 & 명대사
스타 이즈 본은 음악과 감정의 진폭이 큰 작품이다. 단순한 뮤지컬 영화가 아니라, 인간 내면의 외로움과 사랑, 그리고 자존감의 무너짐을 담고 있다. 레이디 가가의 진심 어린 연기와 브래들리 쿠퍼의 연출은 영화의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두 사람의 듀엣 장면은 감정의 정점을 찍으며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다. 이 영화는 단지 사랑 이야기만은 아니다. 사랑을 통해 각자의 상처를 드러내고, 그것을 감당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음악은 그들의 사랑을 연결해주는 매개이자, 동시에 이별의 장치로 작용한다. 눈물이 나지만, 아름다운 영화이다.
"음악이란 12개의 음계를 자기 스타일에 맞춰 만드는 거야. 그리고 난 당신의 음악이 좋아."
퇴근하고 특별한 계획 없이 친한 언니랑 그냥 영화나 한 편 볼까 하고 극장에 들어갔어요.
큰 기대 없이 선택한 영화였는데,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었답니다.
사실 처음에 여주인공이 레이디 가가인 줄 몰랐어요.
무대 위에서 강렬한 메이크업과 스타일로만 보다가,
영화 속에서는 거의 민낯처럼 담백한 모습으로 나와서 너무 놀랐고,
동시에 진짜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배우로서의 레이디 가가는 처음 봤는데,
그 연기와 노래가 주는 감동이 정말 깊었어요.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마음이 먹먹했어요. 음악을 통해 사랑을 전하고,
또 이별을 그리는 방식이 너무나도 섬세했어요.
현실의 사랑처럼 완벽하지 않지만, 그 진심이 깊게 와닿았어요.
레이디 가가의 노래들도 정말 인상적이에요. 추천하고 싶은 곡도 있는데요!
Shallow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담은 듀엣 곡이에요.
들으면 바로 그 장면이 떠올라요.
Always Remember Us This Way
앨리가 혼자 부르는 곡인데, 잭슨과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I'll Never Love Again
마지막 장면에서 부르는 곡인데, 이 노래 듣고 눈물 흘린 분들 많으실 거예요.
(저도 울었어요😂)
그냥 음악이 아니라, 이야기의 일부처럼 다가오는 곡들이라 플레이리스트에 꼭 넣어보셨으면 해요.
우연히 본 영화였지만, 그런 영화가 더 마음에 오래 남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시간 되신다면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음악과 감정이 함께 하는 그 감동, 정말 잊을 수 없어요.
다음 리뷰는 영화 "인 타임"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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