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타임, 돈 대신 시간을 거래하는 세상

1. 영화 인 타임 줄거리

    주인공 윌 살라스는 가난한 구역에서 살아가는 청년이다. 이 세계에서 사람들은 25세가 되면 생물학적 성장이 멈추고, 이후부터는 '시간'이 소모되며 살아가야 한다. 윌은 어느 날 100년이라는 막대한 시간을 얻지만, 그와 동시에 어머니를 잃는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는 시간의 불평등에 분노하게 된다.

 

    윌은 상류 계층이 사는 ‘뉴 그리니치’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부유한 은행가의 딸 실비아를 만나게 된다. 그는 이 사회가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시간이 집중되는 구조임을 깨닫고, 실비아와 함께 체제에 저항하기 시작한다.

 

    윌과 실비아는 시간 은행을 털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시간을 나눠주기 시작한다. 그들의 행동은 혁명처럼 번지고, 체제를 뒤흔드는 결과를 낳는다. 이와 동시에 시간의 균형을 지키려는 타임키퍼와의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 이어진다.

 

2. 영화정보 & 출연진

 

     장르 : 액션, SF, 스릴러

     국가 : 미국

     평점 : 7.42점

     개봉 : 2011년

     러닝타임 : 109분

     감독 : 앤드류 니콜

     출연 : 아만다 사이프리드(실비아), 저스틴 팀버레이크(윌), 킬리언 머피(타임키퍼),

     올리비아 와일드(레이첼), 알렉스 페티퍼(포티스), 자니 갈렉키(보렐), 맷 보머(헨리),

     엘레나 사틴(제스민), 빈센트 카세이저(필립), 야야 다코스타(그레타), 이튼 펙(콘스탄틴),

     벨라 헤스콧(미셀), 토비 헤밍웨이(타임키퍼 코스)

 

     - 인타임(In Time)은 2011년에 개봉한 SF 스릴러 영화이다. 앤드류 니콜이 감독을 맡았고,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인간의 수명이 멈추는 나이인 25세 이후, 시간을 통화처럼 사용하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주제는 자본주의의 불평등을 시간이라는 매개로 풀어내며, 계급 간 갈등과 생존을 다룬다.

 

<캐릭터 분석>

⌚윌 살라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정의로운 심성을 가진 인물이다.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세상의 구조를 바꾸고자 하는 강한 동기를 가진다. 현실에 순응하지 않고 행동으로 저항하는 주체적 인물이다.

 

⌚실비아 와이스 (아만다 사이프리드)

상류층 출신이지만 윌을 만나며 체제의 부조리를 자각하게 된다. 점차 자발적으로 저항에 참여하며, 억압된 세계에 균열을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레온 (킬리언 머피)

'타임키퍼'로서 체제의 수호자이다. 그의 집요한 추격은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이며, 그는 법과 질서를 유지하려 하지만 동시에 이 사회의 모순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인물이다.

 

3. 감상평 & 명대사

 

    인타임은 참신한 세계관과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는 영화이다. ‘시간’이라는 자원을 화폐화한 설정은 자본주의 사회의 극단을 보여주며, 시사적인 의미를 던진다. 특히 ‘시간이 생명이다’라는 슬로건은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이다. 빠른 전개, 긴장감 넘치는 추격, 그리고 체제 전복이라는 서사는 관객을 몰입하게 만든다. 이 영화는 단순한 SF 스릴러가 아니라, 현대 사회의 불평등과 권력 구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무엇보다도 "나는 오늘 하루를 얼마나 값지게 쓰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만든다는 점에서 인상 깊다.

"가만하면 죽고 부자면 헛살죠"

 

 

 

이 설정 자체가 너무 흥미롭지 않나요?

저는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 정말 신선하다고 느끼면서

"와, 이런 세계관이 다 있구나!" 했어요.

‘시간이 곧 생명’이라는 컨셉이 단순한 공상과학을 넘어서

돈 대신 시간을 거래한다는게 너무 독특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그러면서 사회의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느낌도 있어서 더욱 인상 깊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사실 솔직히 말하면,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너무 예뻐서

영화 내용을 떠나 한동안 그 장면 장면이 오래 기억에 남았어요!

눈도 너무 이쁜데 짧은 헤어스타일이 너무 잘 어울려서

단발병이 생길 뻔 했지만.. 정신차렸어요🤣

단발병 퇴치짤보구욯ㅎㅎㅎ...

 

그 외에도 영화가 전하려는 메시지가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격차’, ‘시간의 가치’는

지금 현재 이 시대에도 충분히 유효하다고 느껴졌어요.

단순히 재미있는 SF 영화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해주는 작품이었어요.

 

시간이라는 주제를 이렇게 색다르게 풀어낸 영화는 흔치 않은 것 같아요.

아직 안 보신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 보시길 추천해요.

SF를 좋아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영화에 관심 있는 분들께도 딱이에요!

 

오늘은 저의 개인적인 느낌이 엄청 길었네요😅

다음 리뷰는 영화 "19금테드"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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