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맘마미아2 줄거리
도나가 세상을 떠난 후, 소피는 어머니의 호텔을 리뉴얼하며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움 속에서 소피는 도나가 젊은 시절 어떻게 세 아버지 후보들을 만났는지 되짚는다.
과거의 도나는 유럽을 여행하며 자유롭게 살아가고, 각각의 남자들과 특별한 인연을 쌓는다. 현재에서는 소피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어머니와의 추억을 되새긴다.
호텔 재개장 파티에서 모든 인물들이 다시 모이게 되고, 현재의 소피와 과거의 도나가 음악을 통해 감정적으로 연결되는 장면이 인상 깊다. 마지막에는 도나의 엄마 루비(셰어)의 등장과 함께 감동적인 피날레가 펼쳐진다.
2. 영화정보 & 출연진
장르 : 뮤지컬, 코미디, 로맨스, 멜로
국가 : 미국
평점 : 9.08점
개봉 : 2018년
러닝타임 : 114분
감독 : 울 파커
출연 : 아만다 사이프리드(소피), 릴리 제임스(젊은 도나), 매릴 스트립(도나),
피어스 브로스넌(샘), 제레미 어바인(젊은 샘), 콜린 퍼스(해리), 휴 스키너(젊은 해리),
스텔란 스카스가드(빌), 조쉬 딜란(젊은 빌), 줄리 월터스(로지), 알렉사 데이비스(젋은 로지),
크리스틴 바란스키(티냐), 제시카 키나 윈(젊은 타냐), 도미닉 쿠퍼(스카이)
- 맘마미아! 2 (Mamma Mia! Here We Go Again)는 2018년에 개봉한 뮤지컬 영화로, 전편의 이야기 이후를 다루면서 동시에 도나의 젊은 시절을 되짚는 프리퀄 형식의 속편이다. ABBA의 또 다른 명곡들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며, 감성적이면서도 활기찬 분위기를 유지한다. 1편보다 감정의 여운이 깊고, 모녀의 사랑, 청춘의 설렘이 더욱 부각된 점이 특징이다.
<캐릭터 분석>
☀️젊은 도나 (릴리 제임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도나의 젊은 시절 모습이 그려진다. 모험심 많고, 사랑에 솔직하며,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나가려는 인물이다. 릴리 제임스의 생기 넘치는 연기가 큰 매력이다.
☀️소피 (아만다 사이프리드)
1편에 비해 훨씬 성숙해진 모습이다. 엄마를 잃은 슬픔과 새로운 생명을 품은 기쁨이 교차하면서, 그녀의 감정이 더욱 깊어졌다.
☀️루비 셰리던 (셰어)
도나의 엄마이자 소피의 외할머니로, 화려하고 당당한 인물이다. 후반부에 등장하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다.
☀️세 남자들 – 샘, 빌, 해리
과거와 현재 모두에서 등장하며, 도나와의 관계를 통해 인물의 깊이를 보여준다. 이들의 젊은 시절도 섬세하게 그려졌다.
3. 감상평 & 명대사
맘마미아2는 1편에 비해 감정선이 더 섬세하게 그려졌으며, 특히 모녀의 관계와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1편이 유쾌하고 발랄한 느낌이었다면, 2편은 밝음 속에 슬픔과 그리움을 함께 담고 있다. 음악 역시 감정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한 곡 한 곡이 장면과 잘 어울린다. 추천하고 싶은 노래는 다음과 같다.
- “When I Kissed the Teacher” – 젊은 도나의 시작을 경쾌하게 열어주는 곡이다. 발랄하고 유쾌하다.
- “Andante, Andante” – 감미로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릴리 제임스의 목소리와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다.
- “Fernando” – 셰어가 부르는 이 곡은 그녀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주는 순간이다. 가사와 분위기가 강렬하다.
- “My Love, My Life” –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소피와 도나의 감정을 연결하는 곡이다. 눈물 없이는 듣기 어려운 장면이다.
이 곡들은 영화에서 다시 들었을 때 더 깊게 와닿는 곡들이니, 꼭 다시 들어보시기를 추천한다. 맘마미아2는 그리움을 품은 성장 이야기이자, 음악과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이다. 1편을 사랑했던 분들이라면, 2편에서도 또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인생에 가장 멋진 순간은 뜻하지 않게 찾아온다."
영화를 보고 나서 가장 크게 느낀 건, 도나의 젊은 시절은 역시 멋있는 여자였구나 하는 거예요.
그냥 자유로운 영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아이가 생기자 정착해서
소피를 키우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이었어요.
책임감 있으면서도 여전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멋졌어요.
영화가 끝나고 나서는 괜히 1편에서 추천했던 노래들
Slipping Through My Fingers, Super Trouper
또다시 플레이리스트에 넣어서 반복재생했어요.
들을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에요.
2편은 1편보다 감정의 무게는 조금 덜해서 그런지
조금 더 가볍게,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쉬는 날, 아무 생각 없이 음악 들으며 힐링하고 싶을 때 보시면 딱이에요.
분위기도 좋고, 여운도 오래 남아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질 거예요 😊
다음 리뷰는 영화 "귀여운 여인"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러브&디럭스를 못보신 분들을 위해↓ ↓ ↓
영화 러브&드럭스, 뜨겁게 시작해 진심으로 끝나는 사랑(결말포함)
1. 영화 러브&디럭스 줄거리 제이미 랜들(제이크 질렌할)은 잘생기고 매력적인 세일즈맨으로, 여성들에게 인기도 많다. 그는 의약품 영업사원으로 일하게 되고, 비아그라 출시를 앞둔 화이자 제
p2zza20.tistory.com
'영화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레옹, 그가 남긴 건 총이 아니라, 마음이었다 (결말포함) (1) | 2025.04.27 |
---|---|
영화 귀여운 여인, 사랑은 조건이 아닌 감정이다 (결말포함) (3) | 2025.04.26 |
영화 러브&드럭스, 뜨겁게 시작해 진심으로 끝나는 사랑(결말포함) (0) | 2025.04.25 |
영화 맘마미아1, 사랑과 음악이 가득한 섬 (1) | 2025.04.24 |
영화 원 데이, 언제나 어긋나는 우리, 그래도 사랑이었어 (5) | 2025.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