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영화 러브&드럭스, 뜨겁게 시작해 진심으로 끝나는 사랑(결말포함)

p2zza20 2025. 4.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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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러브&디럭스 줄거리

    제이미 랜들(제이크 질렌할)은 잘생기고 매력적인 세일즈맨으로, 여성들에게 인기도 많다. 그는 의약품 영업사원으로 일하게 되고, 비아그라 출시를 앞둔 화이자 제약사에서 큰 기회를 잡게 된다. 병원을 드나들며 여러 의사와 간호사를 공략하던 중, 파킨슨병 초기 환자인 매기 머독(앤 해서웨이)을 만나게 된다. 둘은 육체적 관계를 통해 가까워지지만, 서로 진지한 관계는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둘은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감정적인 연결이 점점 깊어진다. 제이미는 매기의 병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면서도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매기 역시 병 때문에 누군가와 오래 함께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점점 제이미를 포기하지 못한다. 제이미는 매기를 위해 치료법을 찾으려 노력하며, 그녀를 진심으로 돌보고자 한다.

 

    제이미는 파킨슨병이라는 현실과 마주하면서 혼란에 빠지지만, 결국 매기에 대한 사랑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임을 깨닫는다. 그는 매기에게 다시 고백하며, 그녀 역시 그 고백을 받아들인다. 영화는 두 사람이 함께 병과 사랑을 받아들이며 살아가기로 결심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사랑이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용기임을 보여준다.

 

 

2. 영화정보 & 출연진

     장르 : 코미디, 드라마, 멜로, 로맨스

     국가 : 미국

     평점 : 7.89점

     개봉 : 2011년

     러닝타임 : 112분

     감독 : 에드위드 즈윅

     출연 : 앤 해서웨이(매기 머독), 제이크 질렌할(제이미 랜달), 올리버 플랫(브루스),

     행크 아자리아(닥터 스탠나잇), 조시 게드(조쉬 랜달), 가브리엘 막트(트레이),

     주디 그리어(신디), 조지 시걸(닥터 제임스), 질 클레이버그(낸시) ...

 

     - 러브 & 디럭스(원제: Love & Other Drugs)는 2010년에 개봉한 미국의 로맨틱 드라마 영화이다. 감독은 에드워드 즈윅이며, 제이크 질렌할과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1990년대 말 미국 제약업계와 함께 펼쳐지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며, 육체적 끌림에서 시작된 관계가 진짜 사랑으로 발전해가는 과정, 그리고 질병과 함께하는 인생의 현실을 그린다.

 

<캐릭터 분석>

◾ 제이미 랜들 (제이크 질렌할)

매력적이고 세련된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처음에는 다소 이기적이고 쾌락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매기를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과 헌신을 배워가며 성장한다. 제이미는 사랑의 책임과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캐릭터이다.

 

◾ 매기 머독 (앤 해서웨이)

자유롭고 독립적인 성격의 여성으로, 파킨슨병 초기 환자이다. 타인에게 의지하거나 연약한 모습을 보이기를 꺼려하며, 자신의 병 때문에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맺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제이미와의 관계를 통해 마음을 열고, 결국 사랑을 받아들이는 인물이다.

 

 

3. 감상평 & 명대사

    러브 & 디럭스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다. 화려하고 감각적인 외면 속에 질병이라는 현실, 진정한 사랑의 본질, 그리고 인생의 불완전함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영화는 처음엔 가볍게 시작되지만, 점점 감정의 깊이를 더해가며 관객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앤 해서웨이는 질병 앞에서 당당하지만 두려운 매기의 모습을 탁월하게 표현하며, 관객의 몰입을 이끈다. 제이크 질렌할 역시 변화해가는 남성 캐릭터를 안정감 있게 그려냈다. 이 영화는 "사랑은 어떤 조건을 넘어설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사랑의 진정성과 감정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이걸로 충분해. 바로 지금 이 순간은 내 것이니까."

 

 

 

영화리뷰를 마치며 이 영화는 단순히 남녀 주인공이 잘 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불완전함을 껴안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여운이 남았던거 같아요.

이 영화를 보고 느낀 감정처럼, 혹시라도 비슷한 감성을 좋아한다면

오늘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때로는 누군가의 진심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이 조금 따뜻해지는 날이 있으니까.

당신의 하루가 그런 영화들로 채워지길 바라요:)

 

 

 

 

다음 리뷰는 영화 "맘마이아2"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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