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내가 이러려고 입사했나?

p2zza20 2025. 4.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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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 줄거리

    졸업 후 기자를 꿈꾸는 평범한 대학생 앤드리아 삭스(앤 해서웨이)는 우연히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 프리슬리(메릴 스트립)의 보조직에 채용된다. 패션에 관심 없는 앤드는 이 세계가 낯설고 불합리하게 느껴지지만, 꿈에 한 걸음 가까워지기 위해 참고 일한다. 그러나 미란다는 냉혹하고 완벽주의적인 보스로, 앤드리아는 끊임없이 시험받는다.

 

    앤드리아는 점점 미란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외모와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고, 점차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친구들과 연인 네이트와의 관계는 점점 멀어진다. 그녀는 자신이 점점 '런웨이'의 사람처럼 변해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혼란을 겪는다. 이 와중에 패션계의 유명한 편집자 크리스찬 톰슨과 가까워지며 커리어적으로 유혹을 받는다.

 

    앤드리아는 파리 패션위크에서 미란다와 함께 일하면서, 미란다가 자리를 지키기 위해 뒤에서 얼마나 정치적인 희생을 감수하고 있는지를 알게 된다. 미란다는 앤드리아에게 자신과 닮아가고 있다고 말하지만, 앤드리아는 더 이상 자신을 잃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결국 파리에서 미란다를 떠나고, 뉴욕으로 돌아와 언론 분야의 본래 꿈을 다시 좇는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를 인정하며 조용한 인사를 나눈다.

 

 

2. 영화정보 & 출연진

     장르 : 코미디, 드라마

     국가 : 미국

     평점 : 8.70점

     개봉 : 2006년

     러닝타임 : 109분

     감독 : 데이빗 프랭클

     출연 : 앤 해서웨이(앤디삭스), 메릴 스트립(미란다), 스탠리 투치(나이젤),

     에밀리 블런트(에밀리), 아드리언 그레니어(네이트), 트레이시 톰스(릴리),

     리치 소머(더그), 사이먼 베이커(크리스찬톰슨), 다니엘 선자타(제임스)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2006년에 개봉한 미국의 드라마 코미디 영화로, 로런 와이스버거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감독은 데이비드 프랭켈이며, 주연은 앤 해서웨이(앤드리아 삭스 역), 메릴 스트립(미란다 프리슬리 역)이다. 화려한 뉴욕 패션 업계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커리어와 자아 정체성, 여성 리더십에 대한 질문을 세련되면서도 흡입력 있게 풀어낸다.

 

<캐릭터 분석>

👠 앤드리아 삭스 (앤 해서웨이)

지적인 꿈을 가진 평범한 여성으로, 패션계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다. 그러나 극 중에서 점차 외면뿐 아니라 내면까지 변화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녀의 여정은 ‘자아 정체성’과 ‘직업적 성공 사이의 갈등’을 보여주는 중심축이다.

 

👠 미란다 프리슬리 (메릴 스트립)

‘런웨이’의 전설적인 편집장으로, 냉철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리더이다. 처음엔 악명 높은 보스처럼 그려지지만, 뒤로 갈수록 복잡한 감정과 인간적인 면이 드러난다. 그녀는 강하고 독립적인 여성 리더로서, 앤드리아에게 직업 윤리와 현실의 냉정함을 일깨운다.

 

👠 네이트 (애드리언 그레니어)

앤드리아의 남자친구로, 요리사이다. 앤드리아가 변화해가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그녀가 본래의 자신을 잃고 있다고 느낀다. 그는 현실적인 연인의 시선으로 앤드리아에게 ‘균형’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 크리스찬 톰슨 (사이먼 베이커)

유능한 저널리스트로, 앤드리아에게 커리어 기회를 제안하는 동시에 유혹적인 존재로 다가온다. 미란다와는 다른 방식으로 앤드리아를 이끌지만, 결국 그도 자신만의 목적을 위해 움직이는 인물이다.

 

 

3. 감상평 & 명대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단순한 ‘패션 영화’가 아니다. 이 영화는 커리어와 자아, 가치관 사이에서 고민하는 현대인의 현실을 날카롭고 세련된 방식으로 그려낸다. 앤드리아가 외적 성공을 쫓으며 내면의 혼란을 겪는 과정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끈다.

미란다 프리슬리는 처음엔 '악마' 같은 존재처럼 그려지지만, 결국 그녀도 자신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감정과 인간성을 희생해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입체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메릴 스트립의 연기는 영화 전체의 무게중심을 잡아주며, 앤 해서웨이의 점진적인 변화 역시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또한, 영화는 ‘성공의 정의’를 스스로 내리는 용기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앤드리아는 결국 모든 것을 가진 듯 보이는 자리를 뒤로하고, 본래 자신이 추구했던 방향으로 되돌아간다. 이 결말은 성장과 자기 확신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긴다.

 

 

"앤디, 말은 제대로 하자. 너는 노력을 하지 않아. 너는 징징대는 거야"

 

 

 

 

 

다음 리뷰는 영화 "인턴"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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